고통의 세 가지 포스터 – 50x70cm
€ 72,64 포함. 부가가치세 (VAT)
3개의 포스터들은 당신의 환자가 통증이 무엇인지, 통증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통증 경험 증가 혹은 감소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더 인지할 수 있게 하는 mirroring process(미러링 과정)에 효과적일 것이다
설명
각 포스터는 50cm x 70cm 형태이다. 그것들은 액자에 넣어져 치료실, 대기실, 혹은 조용한 복도 벽에 걸려있어야 한다. 목표는 포스터의 정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묻는 것이다. : “이 포스터에 나온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은 “이 포스터의 그림들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환자는 자기자신을 그림속에서 발견하고 그 그림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당신의 클리닉 벽에 이 포스터들을 걸어놓는 것은 당신이 ‘이 정보들이 클리닉의 “벽들” 사이에 있으며 환자가 이것들 중 어떤 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한다면 ‘대 환영’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환자를 이것들 중 어느 것에도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이 지식이 중요한 것이며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활동에 의한 통증 치료
당신의 환자에게 이 포스터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환자에게 “이 포스터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본다. 환자는 아마 엔돌핀에 대해서 알고 있거나 그림에 있는 신체활동이 내인성 아편제(천연 진통제)를 생산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적합한 훈련 용량은 좋은 통증 조절제라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통각(유해성) 자극의 입력을 억제하는 훈련과 내인성 아편제(진정제)의 생산에 대해 설명한다. 가설은 운동치료가 항-과민성(과민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훈련에 의해 환자는 하중 증가를 견디게 되고, 신경계는 정상 하중에 정상적 방식으로 반응하므로, 등급화된 운동치료는 항-이질통(이질통 억제) 효과(anti-allodynic effect)가 있음을 제시한다. 치료사인 당신이 운동치료실에 함께 할 때 의사소통도 형성된다.
환자가 자전거를 타는 동안이 치료사가 환자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당신이 자전거를 돌릴 때, 신경 임펄스가 당신의 발목, 무릎, 엉덩이와 , 허벅지 근육에서부터 척수로 이동한다. 화학적 반응이 이러한 통각(유해성) 자극들이 당신의 의식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동시에, 당신의 뇌에 있는 뇌하수체의 세포들에 활성화가 일어난다. 그 세포들은 엔돌핀을 생성하고, 이들은 밖으로 순환하여, 몰핀이 하듯, 신경세포들을 묶는다. 이런 방식으로, 통각(유해성)자극들이 더 차단되므로 통증을 덜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통증의 생리
이 포스터에 대해 환자에게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환자에게 “이 포스터의 각기 다른 내용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물어본다.
환자는 통증의 선율을 연주하는 통증 오케스트라와 붉은 악마 속에서 자기를 인식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몸이 통증 수용기가 아닌 통각 수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는 더 어렵다. 통각 수용기(기계적, 온도적, 화학적)는 조직손상을 감지하도록 고안되었고, 활성화에 대한 높은 역치를 갖고 있다. 통각 수용기의 활성화에는 특정 강도의 자극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통각 수용기들의 활성화 역치가 낮아지고, 통증을 일으키지 말아야 할 정상자극에도 통증을 일으킨다. 이것이 이질통(allodynia)이다.
통증은 스테레스와 같다. 통증과 스트레스가 결합되면 신체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PA축)을 활성화시킨다. 후에는, 장기간 통증과 스트레스 때문에 HPA축이 너무 과부하되어 하행성 통증억제 시스템이 작동 안 될 수도 있다. 환자는 종종 포스터의 세 사람들 중에서 자기 자신들을 인식한다. 한 사람은 체중이 많이 늘었고, 한 사람은 가정과 직장의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분변화로 인한 고통을 겪으며, 세 번째 사람은 긴장감 증가와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것은 예민화 과정(sensitization processes)과 탈진 증후군(burn out syndrome)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때쯤 우리가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통증 수용기가 아닌 통각(유해) 수용기를 가지고 있다. 통각(유해) 수용기는 탈분극에 대한 높은 역치를 갖고 있으며 주로 조직손상을 감지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통각(유해) 수용기의 신경 임펄스는 뇌의 다양한 부분에서 해석하는데, 뇌는 당신이 통증을 느낄 것인지 말 것인지, 어떤 종류의 통증인지, 또 얼마만큼의 통증인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통증은 입력이 아닌 출력이다. 연구결과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생각과 느낌이 통증의 경험과 연관된다는 것이다. 생각과 느낌은 통증 경험을 변조한다. 따라서, 심리적 요인은 통증경험과 연관된 뇌와 척수에서의 생리적 반응을 조절하는 통각(유해) 수용기의 출력을 증가 /활성화 및 감소/억제 할 수 있다.
통증의 심리
이것은 3가지 포스터 중 가장 중요한 포스터다. 대략 70~90%의 환자들이 이 포스터를 가장 흥미로워 한다. 이 포스터의 그림들이 느낌을 다루어서 그런 것일까?
Again, do not explain the poster to your patient. Instead, ask the patient:
또한, 이 포스터를 환자에게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환자에게 물어본다.
“이 포스터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혹은 “여기서 무엇을 보시나요?”
많은 환자들이 포스터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보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방식으로, 환자는 비난받는 느낌을 피할 수 있고 편안한 상태에서 “모든 것은 네 머릿속에 있다” 라는 문구가 통증이 심리반응 및 느낌과 연관된다는 명백한 증거에서 나온 사실임을 이해하게 된다.
만약 치료사인 당신이 포스터를 환자에게 설명했다면, 환자는 자신이 비난받는다고 느끼고 당신이 말한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해석할 위험이 있다. 환자가 설명을 시작하고, 그림에 대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그 때 당신은 개방형 질문을 하거나, 환자가 궁금해 하는 것을 답해줄 수 있다.
이제 당신과 당신의 환자는 함께 여정을 시작했고, 심리적 요인, 생각들, 그리고 느낌이 통증경험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협력하여 이해한다. 끝으로, 그들이 이 개념을 알아내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 좋고, 우리에게도 설명하기보다는 가이드해주는 일이 더 쉽다.